통영 동피랑 벽화마을과 케이블카 여행
바다와 예술, 그리고 낭만이 어우러진 도시, 통영. 오래전부터 통영이라는 이름은 내게 감성적인 도시로 각인돼 있었다. ‘한국의 나폴리’라는 별명이 괜한 말이 아니란 걸 이번 여행에서 실감할 수 있었다. 특히 동피랑 벽화마을과 통영 케이블카는 이 도시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코스였다. 아침 일찍 통영종합버스터미널에 도착하자마자, 택시를 타고 동피랑 마을로 향했다. 동피랑은 ‘동쪽 비탈’이라는 뜻을 가진 마을로, 예전엔 철거 예정지였지만 예술가들의 벽화 작업으로 새 생명을 얻었다. 골목골목을 따라 아기자기한 벽화들이 이어져 있고, 그 위로는 푸른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느껴졌다. 계단을 따라 천천히 올라가며 벽화들을 구경했다. 어린왕자, 물고기, 고양이, 통영 바다를 배경으로 ..
카테고리 없음
2025. 7. 29. 02:10